Network 101 - Ping 사용하기
2019, Feb 26
점점 시니어로 올라가거나,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질 수록 인프라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단계로 가게되면 실질적인 프로그래밍이나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 보다는 인프라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시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아키텍쳐로 가느냐 CTO나 프로그래머로 남느냐, 관리직으로 넘어가느냐 하는 선택의 시점이 오게 된다고 생각 합니다.
어떤 포지션으로 남던지 인프라에 대한 기초지식은 어느 포지션에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기초를 다시 잡기 위해서 다시 공부하며 기록들을 남기고자 합니다.
서론이 주절주절 길었지만 오늘의 주제는 ping 입니다.
Ping 이란?
Ping 은 Packet INternet Groper 의 약자입니다. 마지막 단어 groper 만 놓고 보았을 때 사전적인 의미라고 한다면 (성적으로) 더듬는 사람. 이라는 해석밖에 나오지 않아 약간에 혼란이 오네요. 패킷을 인터넷망을 통해 목적지 단말기에 직접 보내는 작업을 [더듬는다] 라는 단어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그래서 ping 이 뭔데?
그래서 Ping은 두 단말사이의 네트워크 연결상태를 확인&테스트 하는 유틸리티 입니다.